2년 전 모두가 "10만전자 간다! 지금 안 사면 바보다!" 외치던 그 시절...
남들 다 주식으로 몇천씩 벌었다는 자랑에 눈이 뒤집혀서
8만 2천원 고점에 삼성전자 3,000만원어치를 일시불로 매수함 ㅋㅋㅋㅋ
사자마자 거짓말처럼 7만원대로 미끄러지더니 6만원대까지 수직 낙하하더라.
그때 주식 유튜버가 "위기는 기회다! 우량주는 하락할 때 분할 매수로 평단가를 낮춰야 반등 때 큰돈을 번다!" 하길래
은행 앱 켜서 연 6.4%짜리 마이너스 통장 5,000만원 한도를 풀로 땡김.
7만 2천원에 2천만원 물타고, 6만 4천원에 2천만원 또 물타서
총 6,400만원어치 980주를 보유하고 평단가를 6만 6천원까지 눈물겹게 깎아냄.
근데 반도체 불황이다 뭐다 하면서 주가가 5만 3천원까지 바닥을 뚫고 지하 암반수로 내려감 ㅋㅋㅋㅋㅋ
평가손실만 -2,480만원 찍혀있는데
더 끔찍한 건 매달 25일마다 카카오뱅크에서 칼같이 날아오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 이자 고지서임.
🤣 찐반응: 통장 알림: "이번 달 출금 이자 257,840원 / 잔액 부족 시 연체 이자 9.42% 가산 부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 280 받아서 세금 떼고 마통 이자 26만원 빠져나가고 관리비 내면 남는 게 없음.
삼성전자 배당금? 분기에 30만원 들어오는데 마통 이자로 한 달에 26만원씩 털리니까 역배당임 ㅋㅋㅋㅋ
손절을 치자니 2,500만원이 날아가고, 버티자니 이자 때문에 피가 말라죽음.
🤣 찐반응: 댓글: "물타기 하랬더니 한강물에 몸을 던지면 어떡하냐 ㅋㅋㅋㅋㅋ 이재용 회장님한테 밥 한 끼 사달라고 해라"
여러분... 빚내서 주식 물타기 절대 하지 마세요...
바닥 밑에 지하실 있고 지하실 밑에 멘틀이 있다는 걸 온몸으로 배우는 중입니다.
오늘도 마통 이자 갚으려고 쿠팡 알바 뛰러 갑니다... 삼전 7만원 오는 날까지 숨 참는다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