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원룸 자취 4년 차인데 이번에 방 빼면서 인생 최악의 집주인 만나서 80만원 뜯길 뻔한 썰 푼다 ㅋㅋㅋㅋㅋ 🤣🤣
2년 계약 만기 깔끔하게 채우고 이사하는 날이었거든? 나름 예의 차린다고 전날에 바닥 쓸고 닦고 창틀 먼지까지 싹 청소해 두고 짐 뺐음.
용달차에 짐 싣고 부동산에서 보증금 500만원 입금 기다리고 있는데
집주인 아주머니한테 카톡이 띠링 울리더니 갑자기 살벌한 장문이 날아옴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 헤드 닿아있던 벽지에 손톱만 한 변색이 있다고 방 전체 특수 실크도배를 해야 된다면서
보증금 500만원에서 80만원을 자기 마음대로 쏙 빼고 420만원만 보냈다는 거임 ㅋㅋㅋㅋㅋ
전화 걸었더니 "학생이 방 험하게 썼잖아! 계약서에 원상복구 조항 몰라?" 소리 지르고 전화 뚝 끊어버림 ㅋㅋㅋㅋ
🤣 찐반응: 2년 동안 살면서 햇빛 받고 시간 지나서 벽지 누래진 게 세입자 잘못이냐고 ㅋㅋㅋㅋㅋ 자연 변색까지 물어내라는 창조경제 ㄷㄷㄷ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부동산 통해서 인테리어 견적서 좀 보내보라고 했더니
어디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서 날림으로 쓴 말도 안 되는 견적서를 팩스로 보내옴 ㅋㅋㅋㅋ
원룸 6평짜리 방 도배하는데 65만원에 곰팡이 약품 청소 15만원 합계 80만원 실화냐고 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피가 거꾸로 솟아서 에타랑 법률 커뮤니티에 조언 구했더니 직장인 선배들이 해결책을 싹 알려주더라.
🤣 찐반응: 대법원 판례(통상적인 생활 마모와 자연 변색은 임대인 수선의무) 캡처하고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접수증 + 내용증명 작성 완료! 📜⚖️
대법원 판례 링크랑 분쟁조정 접수 문자 캡처해서 집주인한테 딱 보냄.
"아주머니, 통상적 손모는 임대인 부담 판례가 명확하며, 내일까지 80만원 전액 미입금 시 임차권등기명령 및 지연이자 12% 청구 소송 들어갑니다 ^^"
카톡 보내고 딱 15분 지났나? 계좌로 800,000원 띵동 입금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취생 여러분, 집주인이 벽지 도배비 뜯으려고 하면 절대 쫄지 마시고 법대로 하세요! 80만원 지켰다 나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