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분들 중에 폰 케이스 안 끼우고 "생폰 감성" 외치시는 분들 계십니까...? 🤣🤣
제가 바로 그 생폰 뽕에 취해있다가 이번 주에 전재산 80만원 날리고 피눈물 흘린 주인공입니다 ㅋㅋㅋㅋㅋ
지난주에 길 가다가 주머니에서 폰 꺼내는데 손에서 미끄러져서 아스팔트에 액정이 쩍 갈라짐 ㅠㅠㅠㅠ
화면은 겨우 나오는데 터치할 때마다 유리 조각이 손가락을 찔러서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 견적부터 뽑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액정 하나 바꾸는 데 45만원 실화냐고 ㅠㅠㅠㅠㅠㅠ
애플케어플러스 월 11,900원 아깝다고 가입 안 했더니 수리비가 중고폰 한 대 가격임 ㅋㅋㅋㅋ
너무 돈이 아까워서 "아 동네 사설 수리점 가면 12만원이면 교체한다던데 주말에 거기나 가야겠다" 하고 고민하던 찰나...
퇴근하고 집에 와서 화장실 변기에서 볼일 보다가 바지 올리는 순간...
뒷주머니에 넣어둔 아이폰이 슬로모션처럼 공중제비를 돌더니 "퐁당!!!" 변기 속으로 다이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앞이 하얘지고 뇌 정지가 옴 ㅠㅠㅠㅠㅠㅠㅠ
손 번개같이 집어넣어서 건져냈는데, 이미 액정에 금이 간 틈새로 변기 물이 자비 없이 흡수됨 ㅋㅋㅋㅋㅋ
화면 지지직거리더니 사과 로고 3번 깜빡이고 영면에 드심 ㅋㅋㅋㅋㅋ 액정 깨짐 + 완전 침수 콤보 달성 ㄷㄷㄷ
🤣 찐반응: 액정 수리비 45만원 아끼려다 기타 손상 복합 판정으로 전체 기기 리퍼비용 820,000원 확정 ㅋㅋㅋㅋㅋ 💸😭
🤣 찐반응: 베플: "팀쿡: 고객님 생폰 감성 즐기셨죠? 이제 수업료 82만원 결제 부탁드립니다 ^^" 🤣🤣
결국 오늘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가서 82만원 긁고 새 리퍼폰 받아왔다 ㅠㅠㅠㅠ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방탄 범퍼 케이스에 강화유리 3겹 붙이고 애케플까지 바로 등록함 ㅋㅋㅋㅋ
교훈: 전자기기 생폰으로 쓰지 마라... 화장실 갈 땐 폰 두고 가라... 내 82만원 안녕... 💸📱